비판하지 말라(Do not judge) (마 7:1-6)
서론: 남을 비판하는문제에 대하여; 비판하지 말라.
산상수훈(마 5-7장)은 천국은 어떤 곳인가를 가르쳐 준다. 천국을 마음 속에 소유하며 천국 같은 가정, 천국 같은 교회를 이루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우리는 다 부족한 인간입니다(1-2).
나나 그나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1-2)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것이니라.”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고 마치 자신이 재판관인양 함부로 정죄하지말라.
오직 전지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만이 공의로 판단하시고 죄를 정죄할자격을 가지신 심판주이시기 때문이다.
자신도 똑같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정죄함으로 자신은의인인양 하는 것은 외식이다. 교만한 죄다. 하나님에 대한월권행위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과 돌을 든 사람들 (요 8:1-11).
(요 8:7)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먼저 돌로 치라”
(요 8: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요 8:11) “나도 너를 정되하지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죄를 미워하되 죄인은 불쌍히 여겨라 한다. 회복시켜야 한다.
인간의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긍휼을 베푼 자는 긍휼의 심판을 받고, 빚진 자에게 긍휼을 베풀지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긍휼을 받을 수 없다.
(마 18:21-35) 만 달란트 빚진자와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마 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자신도 허물이 있는 사람으로서 죄인에 대한 긍휼과 사랑을 무시하는것은 자신도 긍휼없는 심판을 받게 된다.
타인에 대한 긍휼을 베풀어야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 수가 있다.
2. 자신을 먼저 돌아 보아야 합니다(3-5).
아니 내가 더 큰 문제입니다.
(3-5)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나에게 더 큰 허물이 있다.
티; 작고 부분적인 죄
들보; 크고 심각한 죄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긍휼의 마음을버리고 율법으로 사람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며 올가미를 만들어 정죄하기를 좋아했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자신의 작은 죄에 대해서도 양심의 가책을 받고회개한다.
반면 죄가 너무 많아 양심이 더러워진 사람은 죄책감도 없이 남의죄를 정죄하며 판단하기를 좋아 한다. 성인은 자신의 허물을 찾고 자신을 수양지만 소인배는 남의 허물만을탓하고 원망한다.
외식하는 자; 바리새인들과서기관들. 자신의 죄는 숨기고 타인의 죄만을 찾고 지적하는 사람들.
외식하는 자들에 대한 책망
우리는 다 정상이 아니다. 모든것을 바로 보고 판단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먼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해야 한다. 이것이 은혜다. 이것이 진정한 부흥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회개하지 않고 자꾸 남을 탓하기만 하면 싸움만 난다.
자신의 죄를 먼저 철저하게 회개한 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면형제의 죄도 회개시킬 수가 있다.
3. 비판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안 됩니다(6).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은 알아 듣지 못합니다.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거룩한 것과 진주; 천국복음
개와 돼지; 복음에 대해적대적이며 의도적으로 훼방하는 자들
개와 돼지는 거룩한 것과 귀한 것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좋은 것을 주는 사람을 공격한다. 복음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복음을 전해도 무시하고 오히려복음 전파자들을 핍박하게 된다.
개나 돼지는 먹을 것이나 좋아한다.진주는 몰라본다. 지혜자의 충고도 어리석은 자들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못 알아 듣는다.
형제의 본질적인 죄에 대해서도 묵인하며 살라는 것은 아니다.
비판이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비판으로는 문제 해결이 안된다.
왜 자식들이 엇나가는가? 부모의지나친 기대와 끝없는 책망으로 엇나간다. 잘한다고 칭찬을 해 주라. 아이들에게는사랑과 칭찬이 필요하다.
죄악에 대한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내가 먼저 철저하게 회개하고죄악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비판보다는 성결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한다.
시범을 보여 주어야 한다. 조교앞으로. 백문이 불여일견.
그를 불쌍히 여기고 사랑으로 마음을 녹여야 한다.
말로는 안된다. 비판으로는안된다.
(롬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음식이나 난방을 위하여 화로를 사용하였다. 혹시 불이 꺼지면 옆집에 가서 숯불을 빌려와야 했다. (과거, 한국에서 연탄불을 사용했던 것처럼). 이웃에게 뜨거운 숯불을 빌려주어야 한다. 불이 꺼지 사람은 평소 사이가 나쁜 사람이라도 숯불을 빌려 주어야 한다. 그래야 음식을 먹고 추위를 피하고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미운 사람도사랑하며 품어주어야 한다. 뜨거운 가슴으로 품어야 한다. 그러면녹아 진다. 악을 사랑으로 갚아 주면 원수하고도 친구가 될 수 있다.
(롬 12:21)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악을 이기라.” 이것이 복음이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결론: 오늘 주님이 주시는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남을 비판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회개하고, 성경한 삶의 본을 보이고, 이웃을 사랑하며 천국 같은 가정, 천국 같은 교회를 만들며 살자.